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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H 회의록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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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김동해 대수 제8대
발언일시 2020-10-26
조회수 796
○김동해 의원 안녕하십니까?
선도·월성·황남 지역구 김동해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서호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경주관광의 현주소와 부가가치 높은 관광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파레토 법칙 2 대 8 법칙을 아실 것입니다.
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쇼핑을 하며 상위 20%가 전체 80%의 부를 축적하고 프로운동선수의 20%가 연봉과 대회상금의 70%를 쓸어간다는 사례가 파레토 법칙입니다.
모든 산업과 관광산업에 완벽히 2 대 8의 법칙이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런 모든 산업에서 고부가가치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우리 경주는 언론이나 홍보자료에 연간 1,200만 명이 왔다고 홍보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실제 경기상황, 도시위상을 볼 때 그에 따른 효과를 느끼게 못 하고 있습니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신혼여행지의 대명사, 많은 외국인 관광객, 학교수학여행과 단체관광의 중심지로서 황금기를 기억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그 시절 국민 누구라도 관광 일번지 하면 무조건 경주를 꼽았고 시민들의 자긍심도 대단했습니다.
그간 통신과 교통수단의 발달, 사회적 인식변화와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글로벌관광 시대로 변한 지 오래입니다.
우리 경주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치 못 하여 나날이 관광경주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질적인 성장, 즉 고부가관광, 인당 관광소비율을 높이는 관광정책으로의 전환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맞춤화된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는 곳, 쇼핑과 먹거리가 있는 젊은이들의 관광지, 야간관광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지 못 하면 또 한 번 5대 관광거점도시 탈락 같은 수모를 겪을 것이며, 위상 또한 추락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같은 어려운 상황이 언제 또 닥칠지 모르고 타 지자체는 물론 외국에서도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말에 단순히 바람 쏘이는 정도의 당일관광보다는 다양하고 고부가가치 있는 야간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시운영토록 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정책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에 정기적 신라고취대 행진과 월정교, 동궁과월지로 이어지는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도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것입니다.
경주의 밤은 어둡다고 합니다.
세계유명관광도시의 밤은 밝습니다.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시민 공감대도 형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친환경적이고 품격있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도 구축해야 합니다.
도시경관조명은 도시정체성 제고와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가장 효과적 광고일 뿐더러 유동인구의 증가와 범죄율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또한 많은 예산이 들겠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주·야간 정기시티투어의 운행도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체류형 관광활성화 인당 관광소비지출을 높이는 정책과 과감한 투자만이 우리 경주 경제와 관광도시 위상을 찾는 길임을 꼭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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