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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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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이강희 대수 제9대
발언일시 2023-06-02
조회수 1015
○이강희 의원 25만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이강희 의원입니다.
정례회 많은 일정 가운데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특별히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 그리고 경주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 행사를 지난 5월 31일 경주시 엑스포공원에서 새로운 해양도시를 꿈꾸는 경주의 바램과 희망을 품고 많은 지역민과 함께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경주시는 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넘어 바다가 경주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동경주의 발전에 많은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바다에서 새 희망을 가지는 경주에 악영향을 끼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이상 일본 정부의 방류결정을 방관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저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는 환경에 맞대한 위험을 초래할 것입니다.
방류되는 물에는 64종의 방사성 물질 중 완벽하게 제거되지 못 한 삼중수소와 핵성 동위원소 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된다면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수산업 종사자와 해양생물에 종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둘째 오염수 방류는 경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모래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방사능이 축적되어 긴 시간동안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불신과 불안감은 지속적인 주민건강과 안전에 부정적인 인식을 남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정화 효과를 알 수 없는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
그것이 경주시 어민을 보호하는 길이며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경주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현재 저장된 오염수는 저장탱크 속에 132만t이 저장된 상태입니다.
일본은 이 원전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빠르면 올해 해양 방류를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행종 제거기(ALPS)로 정화해서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하며 일부는 시험할 계획까지도 이야기하고 놓습니다.
그 정도의 안전성이면 자국 내 영토 안에서 충분히 활용계획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이용한 대안을 먼저 모색하지 않고 방류를 우선결정한 일본 정부와 강력히 반대하지 않는 우리 정부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고 규탄할 사항입니다.
도시에서 나오는 각종 하수와 오염수를 싱가포르의 뉴워터 팩토리에서는 재이용 가능하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도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물로 재생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양투기를 고집하는 것은 일본 스스로 안전성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지구의 바다는 일본의 소유가 아닙니다.
한국과 중국의 동의없이 그것도 정화 효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원전 오염수 핵방류 강행은 고스란히 우리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우리의 바다를 지켜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경주의 바다를 스스로 지켜낼 선제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 마련을 촉구 합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폐로는 2050년까지 종료 불가로 고독성 오염수의 증가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최소 80년 이상은 오염수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 경주시민들도 심각하게 고민해 주시기를 바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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