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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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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회의록 제28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3차 회의록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빈집 정비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빈집이란 시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말합니다. 농어촌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빈집 정비가 진행 중입니다. 빈집은 단순히 집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범죄 장소 제공, 인근 지역 슬럼화 가속 등으로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국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빈집 수는 총 십삼만 이천 호(13만 2,000호)입니다. 이 중에서 경상북도의 빈집은 농촌지역, 만 삼천 팔백 팔십 육호(1만 3,886호), 어촌지역, 삼천 팔백 이십 구호(3,829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습니다. 덧붙여 광역별 인구감소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팔십 아홉 개(8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전남 16곳에 이어 경북이 15곳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빈집과 인구감소지역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성은 빈집 문제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2022년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빈집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만여 호가 인구감소지역에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89개의 지역에 전체 빈집의 50%가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수치입니다. 우리 시가 인구감소지역 전(前) 단계인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급속한 빈집 증가는 결국 지역침체와 지역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처럼 빈집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도 작년 상위법령에 따라 5년 단위의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빈집의 상태에 따라 양호한 빈집인 1등급부터 철거 대상 빈집인 4등급까지 등급을 구분하였고 재활용이 가능한 1, 2등급 빈집은 빈집활용계획으로 철거 및 안전관리 대상인 3, 4등급 빈집은 빈집관리계획으로 나눠놓았습니다. 빈집활용계획은 매입 또는 리모델링 후 공익적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식이고 빈집관리계획은 철거 또는 안전조치 및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1, 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 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드립니다. 덧붙여 타 시·군의 빈집 정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남구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의 반값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빈집을 새단장하여 전학생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인구 증가와 빈집 정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우리 시의 행복황촌마을 역시 빈집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성공적인 빈집재생사업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의 형태로 업사이클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인 정비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19
- 발언회의록 제287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5년도 예산안 이상 3건을 처리코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접수사항을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접수사항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11-29
- 시정질문 시정질문 1-1. 농어촌지역 및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 관련하여 1ㆍ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ㆍ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1-2.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빈집 정비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빈집이란 시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말합니다. 농어촌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빈집 정비가 진행 중입니다. 빈집은 단순히 집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범죄 장소 제공, 인근 지역 슬럼화 가속 등으로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국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빈집 수는 총 십삼만 이천 호(13만 2,000호)입니다. 이 중에서 경상북도의 빈집은 농촌지역, 만 삼천 팔백 팔십 육호(1만 3,886호), 어촌지역, 삼천 팔백 이십 구호(3,829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습니다. 덧붙여 광역별 인구감소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팔십 아홉 개(8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전남 16곳에 이어 경북이 15곳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빈집과 인구감소지역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성은 빈집 문제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2022년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빈집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만여 호가 인구감소지역에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89개의 지역에 전체 빈집의 50%가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수치입니다. 우리 시가 인구감소지역 전(前) 단계인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급속한 빈집 증가는 결국 지역침체와 지역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처럼 빈집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도 작년 상위법령에 따라 5년 단위의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빈집의 상태에 따라 양호한 빈집인 1등급부터 철거 대상 빈집인 4등급까지 등급을 구분하였고 재활용이 가능한 1, 2등급 빈집은 빈집활용계획으로 철거 및 안전관리 대상인 3, 4등급 빈집은 빈집관리계획으로 나눠놓았습니다. 빈집활용계획은 매입 또는 리모델링 후 공익적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식이고 빈집관리계획은 철거 또는 안전조치 및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1, 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 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드립니다. 덧붙여 타 시·군의 빈집 정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남구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의 반값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빈집을 새단장하여 전학생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인구 증가와 빈집 정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우리 시의 행복황촌마을 역시 빈집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성공적인 빈집재생사업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의 형태로 업사이클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인 정비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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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회의록
- 발언회의록 제28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3차 회의록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빈집 정비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빈집이란 시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말합니다. 농어촌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빈집 정비가 진행 중입니다. 빈집은 단순히 집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범죄 장소 제공, 인근 지역 슬럼화 가속 등으로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국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빈집 수는 총 십삼만 이천 호(13만 2,000호)입니다. 이 중에서 경상북도의 빈집은 농촌지역, 만 삼천 팔백 팔십 육호(1만 3,886호), 어촌지역, 삼천 팔백 이십 구호(3,829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습니다. 덧붙여 광역별 인구감소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팔십 아홉 개(8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전남 16곳에 이어 경북이 15곳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빈집과 인구감소지역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성은 빈집 문제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2022년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빈집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만여 호가 인구감소지역에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89개의 지역에 전체 빈집의 50%가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수치입니다. 우리 시가 인구감소지역 전(前) 단계인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급속한 빈집 증가는 결국 지역침체와 지역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처럼 빈집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도 작년 상위법령에 따라 5년 단위의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빈집의 상태에 따라 양호한 빈집인 1등급부터 철거 대상 빈집인 4등급까지 등급을 구분하였고 재활용이 가능한 1, 2등급 빈집은 빈집활용계획으로 철거 및 안전관리 대상인 3, 4등급 빈집은 빈집관리계획으로 나눠놓았습니다. 빈집활용계획은 매입 또는 리모델링 후 공익적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식이고 빈집관리계획은 철거 또는 안전조치 및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1, 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 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드립니다. 덧붙여 타 시·군의 빈집 정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남구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의 반값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빈집을 새단장하여 전학생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인구 증가와 빈집 정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우리 시의 행복황촌마을 역시 빈집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성공적인 빈집재생사업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의 형태로 업사이클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인 정비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19
- 발언회의록 제287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5년도 예산안 이상 3건을 처리코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접수사항을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접수사항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11-29
- 발언회의록 제286회 [폐회중] 경주시의회[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안 협의의 건, 2025년도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 일정 안 협의의 건, 이상 2건을 처리코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접수사항을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접수사항을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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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 시정질문 시정질문 1-1. 농어촌지역 및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 관련하여 1ㆍ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ㆍ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1-2.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빈집 정비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빈집이란 시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말합니다. 농어촌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빈집 정비가 진행 중입니다. 빈집은 단순히 집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범죄 장소 제공, 인근 지역 슬럼화 가속 등으로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국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빈집 수는 총 십삼만 이천 호(13만 2,000호)입니다. 이 중에서 경상북도의 빈집은 농촌지역, 만 삼천 팔백 팔십 육호(1만 3,886호), 어촌지역, 삼천 팔백 이십 구호(3,829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습니다. 덧붙여 광역별 인구감소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팔십 아홉 개(8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전남 16곳에 이어 경북이 15곳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빈집과 인구감소지역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성은 빈집 문제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2022년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빈집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만여 호가 인구감소지역에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89개의 지역에 전체 빈집의 50%가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수치입니다. 우리 시가 인구감소지역 전(前) 단계인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급속한 빈집 증가는 결국 지역침체와 지역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처럼 빈집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도 작년 상위법령에 따라 5년 단위의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빈집의 상태에 따라 양호한 빈집인 1등급부터 철거 대상 빈집인 4등급까지 등급을 구분하였고 재활용이 가능한 1, 2등급 빈집은 빈집활용계획으로 철거 및 안전관리 대상인 3, 4등급 빈집은 빈집관리계획으로 나눠놓았습니다. 빈집활용계획은 매입 또는 리모델링 후 공익적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식이고 빈집관리계획은 철거 또는 안전조치 및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1, 2등급의 빈집활용계획과 3, 4등급의 빈집관리계획 중 어느 것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더 효과적인 정비 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드립니다. 덧붙여 타 시·군의 빈집 정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남구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의 반값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빈집을 새단장하여 전학생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인구 증가와 빈집 정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우리 시의 행복황촌마을 역시 빈집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성공적인 빈집재생사업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의 형태로 업사이클 하는 것 또한 효과적인 정비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빈집정비사업 중에서도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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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애쓰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산업의 육성을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자 스포츠 또는 사이버 스포츠라고도 알려진 e스포츠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문화와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 대회는 막대한 관중과 스폰서십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 시장조사 업체 뉴주에 따르면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21년 약 1조 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0%나 성장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그 시장이 2조 9,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e스포츠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가는 거대한 미래산업입니다. e스포츠 산업은 게임 개발, 방송, 이벤트 기획 등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잠재력이 크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뛰어납니다. 또한 앞으로 AR, VR 등과 함께 꾸준히 진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확장성 및 지속성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과거에는 그저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엄연한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올해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창설하고, 첫 대회를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정식 종목으로 당당히 국제대회에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e스포츠는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개체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환경은 국경을 초월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교류의 장입니다.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교류와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스포츠 산업의 육성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충남 정보 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신축한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경주시도 e스포츠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할 때입니다. 우선 e스포츠 진흥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학과 같은 전문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e스포츠 산업을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연구, 개발, 행사 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e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11-28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주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휩쓸고, K-culture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때 우리는 벅찬 마음으로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는 언제나 태극기가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 태극기를 보시면 어떠한 마음이 드십니까? 해외 동포분들께서는 태극기를 보면 항상 마음이 뭉클해지고 고국의 의미를 되새긴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짚고, 사라져가는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도 각종 간부회의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수차례 강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더 많이 게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입니다. 지난 광복절에는 바람개비 태극기 정원 조성, 대형 태극기 게양 등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취시켰습니다. 특히 두산위브 트레지움에 설치한 대형 태극기는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습니다.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른 국기 게양일은 3∙1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모두 7일입니다.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월력요항에는 내년부터 ‘태극기 다는 날’ 표기가 반영된다고 합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수첩, 달력 제작 시 ‘태극기 다는 날’ 표기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본 의원은 태극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태극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합니다. 각종 기념품이나 시상품으로 태극기를 활용하는 것, 혼인신고 또는 전입신고를 하는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선물하는 것, 지자체 선정 착한가격업소에 태극기 세트를 나눠주는 것 등은 국기 게양 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자체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서 태극기판매소 운영을 활성화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 상설 태극기 판매대를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태극기가 오염 및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등의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꾸준히 관리하여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동네에 직접 찾아가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는 기둥이나 장비를 달아주거나 낡은 태극기를 교체해주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는 것도 뜻깊은 행정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단순한 깃발 게양을 넘어, 국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덧붙여, 국기 게양일과 관련된 역사나 의미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모든 세대가 태극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10-31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주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역 먹거리 개발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역 먹거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먹거리의 개발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나아가 도시 자체를 특정 이미지로 브랜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포항 물회, 영덕 대게, 부산 어묵, 전주 비빔밥 등이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지역도 다른 지역 못지않게 풍부한 먹거리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 한우뿐만 아니라 산내 곤달비, 건천 체리, 아화 국수, 감포 돌미역 등 자랑할 만한 음식 자원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하고 개발하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2011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산물을 담은 경주 향토 음식인‘별채반’을 개발상품화하였고, 향토 음식 브랜드로 상표등록을 했습니다. ‘별채반’은 경주의 별을 정갈하게 담아낸 한 그릇, 하나의 정찬이란 의미로 경주 우수축산물인 천년한우와 양곱창을 주재료로 한 ‘육부촌 육개장’과 산내 곤달비를 건채하여 주재료로 사용한 ‘곤달비 비빔밥’을 선보였습니다. 참신한 시도였다고는 생각하지만 별채반이 과연 경주를 대표할 만한 먹거리 관광 콘텐츠의 하나로써 자리매김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역 먹거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뻔한 것 말고 영어로 펀(Fun)한 것이 필요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펀슈머(Fun+Consumer)’라는 용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재미를 뜻하는 Fun과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가 합쳐진 말로, 맛을 넘어 즐거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말합니다. 이러한 펀슈머를 공략하는 마케팅이 식품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펀슈머 마케팅을 이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충북 괴산군입니다. 100세 이상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수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괴산군은 이 이미지를 활용하여 지역 대표 브랜드로 괴산 장수밥상을 개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딸기 고추 아이스크림, 괴짜버거 등독특한 조합과 네이밍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펀슈머를 겨냥한 상품 중에는 재미만 쫓고 맛이 없어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괴산군은 유명 셰프에게 의뢰해 음식을 개발하기 때문에 독특함은 물론 맛까지 챙겼습니다. 이제는 지역 음식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관광자원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지역의 고유 음식 문화를 살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경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경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시의 특색과 대중성을 잘 버무린 지역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강구해야 합니다. 지역 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지역 먹거리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