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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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9대 |
발언일시 | 2022-07-18 | |
조회수 | 1469 | |
안녕하십니까? 경주시 사 선거구 건천, 내남, 산내, 서면, 선도 국민의 힘 박광호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철우 의장님과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24일 25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경주시의 후속대책에 대하여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도 사업 추진의 어려움은 여전하여 다시 한 번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수립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은 2012년 신라왕경 및 황룡사 복원 사업이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의 업무협약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단이 설치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12월 10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으로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가 되었으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특별법을 뒷받침할 시행령이 제정되어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대상이 14개 핵심유적으로 범위가 확대되었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추진단이 상시조직되며 그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도부터 문화재청에서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시에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 경주는 로마, 서한, 교토 등과 같이 세계사에 드문 천년고도이자 역사 문화관광도시이기에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은 단순히 몇 개의 문화재를 복원하고 정비를 하는 사업이 아닌 신라왕경의 골격을 복원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와 문화자원의 가치를 증진하는 일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복원하여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국가적 사업입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신라왕경복원 정비사업의 전폭적인 지원공약으로 전담조직구성과 집중적인 국비투자를 약속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사업의 추진방향을 재설정하고 후속대책 마련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조직개편의 필요성입니다. 14개의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은 경주시 왕경조성과에서 6개의 사업, 문화재과에서 8개의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주시의 전담인력도 왕경조성과 8명, 문화재과 3명, 추진단 파견, 5명으로 분산되어 있어 사업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과 업무를 통합하고 불필요하고 중복적인 업무는 제거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예산 확보의 적극성입니다. 신라왕경 특별법을 만든 국회의원의 노력과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등이 있었던 만큼 복원사업의 1차 년도인 2025년도까지의 14개 사업의 사업비 중 미준공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원된 문화유적의 활용입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복원된 첫 성과인 월정교와 월성해자는 경주의 최고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두 개의 다리가 맞닿은듯한 야간월정교의 물에 비친 모습과 월성해자의 야간경관야 사진명소로 이름이 나 많은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핵심유적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권역별 유적지의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고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삼국을 통일하여 단일민족, 단일국가를 완성한 찬란했던 천년고도 신라를 현대에 되살려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 곧 우리경주임을 확인시켜 APEC 유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꺼짐) (마이크 꺼진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그리고 우리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차질 없는 후속대책을 당부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