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회 경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경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2월 13일(목)
- 의사일정
- 1.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 2025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4. 휴회의 건
-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최재필∙이강희∙김동해 의원)
- 1.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 2025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7분 개의)
○의장 이동협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37조의2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최재필 의원님, 이강희 의원님, 김동해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재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37조의2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최재필 의원님, 이강희 의원님, 김동해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재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재필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시설이 많기 때문에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단시간에 크게 번져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작년 1월에 있었던 충남 서천시장 화재를 보더라도, 한 수산물 점포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가 고작 10분 만에 인근 점포를 전부 삼키는 대형 화마로 변하여 227개소가 불타 소방서 추산 6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2015년 9월, 중앙시장 화재 발생으로 44개 점포에 3억 원 가량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0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3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이 46.4%로 가장 많았고, 주로 심야시간대에 발생한 화재가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전통시장은 총 20개소로 공설 11개소, 사설 6개소, 상점가 2개소이며 그 중 동천시장은 미등록 시장으로 분류되어 있어 화재 예방 사업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일반 화재에 비해 전통시장의 화재는 피해 규모가 크고 소상공인들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기에 화재 예방과 더불어 화재 발생 사후지원 또한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일상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주시 화재공제 가입률이 38%밖에 되지 않고, 이러한 화재공제 가입 대상에 상점가와 미등록 점포는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지속되는 지역 경기 침체와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전통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경주시에서도 주차 환경 개선, 아케이드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망을 구축하여 화재 예방에 나섰다고 합니다.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사물인터넷 감지기를 설치하여 누전, 정전 등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기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경주시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사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재공제를 더 많은 상인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해야 합니다.
화재공제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상점가와 미등록 점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현곡․성건 지역구 최재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시설이 많기 때문에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단시간에 크게 번져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작년 1월에 있었던 충남 서천시장 화재를 보더라도, 한 수산물 점포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가 고작 10분 만에 인근 점포를 전부 삼키는 대형 화마로 변하여 227개소가 불타 소방서 추산 6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2015년 9월, 중앙시장 화재 발생으로 44개 점포에 3억 원 가량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0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3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이 46.4%로 가장 많았고, 주로 심야시간대에 발생한 화재가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전통시장은 총 20개소로 공설 11개소, 사설 6개소, 상점가 2개소이며 그 중 동천시장은 미등록 시장으로 분류되어 있어 화재 예방 사업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일반 화재에 비해 전통시장의 화재는 피해 규모가 크고 소상공인들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기에 화재 예방과 더불어 화재 발생 사후지원 또한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일상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주시 화재공제 가입률이 38%밖에 되지 않고, 이러한 화재공제 가입 대상에 상점가와 미등록 점포는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지속되는 지역 경기 침체와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전통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경주시에서도 주차 환경 개선, 아케이드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망을 구축하여 화재 예방에 나섰다고 합니다.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사물인터넷 감지기를 설치하여 누전, 정전 등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기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경주시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사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재공제를 더 많은 상인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해야 합니다.
화재공제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상점가와 미등록 점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협 다음은 이강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희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동협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이강희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경주시가 동학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경주를 생각하면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경주는 동학의 발상지이자 동학의 정신이 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과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경주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물론 경주시민들조차도 경주와 동학을 연결 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주시가 동학의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동학은 1860년 경주에서 탄생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사회는 봉건적 신분제와 외세의 침략으로 혼란을 겪고 있었고 이러한 실제적 위기 속에서 수운 최제우 선생은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라는 시천주(侍天主) 사상을 내세우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였습니다.
최제우 선생이 창시한 동학은 후천개벽의 사상, 즉 억압받는 민중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는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가르침을 통해 국가와 백성을 지키는 것이 동학의 사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운동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사람, 민중을 중심으로 한 사회개혁운동이자 자주정신의 표출이었습니다.
특히 해월 선생은 경주출신으로서 동학을 전국적인 사상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훗날 1894년 동학농민운동으로 이어지며 근대 민권운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동학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발상지인 경주는 동학의 성지로서 그 정신을 당연히 보호 계승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일부 기념사업과 교육원 건립사업은 이루어져 있지만 이는 개별연구단체나 연구자의 노력에 의존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정책추진이 이루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경주시가 조례 등을 통하여 동학의 역사적 가치보존과 계승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주시 내 동학 관련 유적지로 최제우 선생 탄생지,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적지 보존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및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경주시 차원의 동학역사교육프로그램 개설,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동학사상 및 역사강좌 운영, 동학 관련 학술연구 지원 및 세미나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동학 알기에 힘을 쓰는 일입니다.
셋째, 동학문화제 등을 개최하여 경주를 동학의 성지로 알리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며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를 제안합니다.
끝으로 동학 관련 사료 및 문헌수집, 보존을 위한 자료관의 효율적 관리와 동학연구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규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조례 및 정책이 이루어진다면 경주시는 단순한 역사적 유산 보존을 넘어 동학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학이 추구했던 시천주(侍天主)와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모든 인간이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 인권존중 그리고 사회정의 실현의 근본적인 철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동학은 단순한 이념적 운동 아니라 민중이 직접 참여한 사회개혁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동학의 정신을 오늘날 경주시가 되살린다면 시민참여형 정책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발전모델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방향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역사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와 근대사의 변혁을 이끈 동학의 성지로서도 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경주시민 여러분!
동학은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와 평등의 정신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이강희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경주시가 동학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경주를 생각하면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경주는 동학의 발상지이자 동학의 정신이 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과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경주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물론 경주시민들조차도 경주와 동학을 연결 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주시가 동학의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동학은 1860년 경주에서 탄생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사회는 봉건적 신분제와 외세의 침략으로 혼란을 겪고 있었고 이러한 실제적 위기 속에서 수운 최제우 선생은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라는 시천주(侍天主) 사상을 내세우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였습니다.
최제우 선생이 창시한 동학은 후천개벽의 사상, 즉 억압받는 민중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는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가르침을 통해 국가와 백성을 지키는 것이 동학의 사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운동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사람, 민중을 중심으로 한 사회개혁운동이자 자주정신의 표출이었습니다.
특히 해월 선생은 경주출신으로서 동학을 전국적인 사상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훗날 1894년 동학농민운동으로 이어지며 근대 민권운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동학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발상지인 경주는 동학의 성지로서 그 정신을 당연히 보호 계승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일부 기념사업과 교육원 건립사업은 이루어져 있지만 이는 개별연구단체나 연구자의 노력에 의존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정책추진이 이루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경주시가 조례 등을 통하여 동학의 역사적 가치보존과 계승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주시 내 동학 관련 유적지로 최제우 선생 탄생지,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적지 보존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및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경주시 차원의 동학역사교육프로그램 개설,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동학사상 및 역사강좌 운영, 동학 관련 학술연구 지원 및 세미나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동학 알기에 힘을 쓰는 일입니다.
셋째, 동학문화제 등을 개최하여 경주를 동학의 성지로 알리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며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를 제안합니다.
끝으로 동학 관련 사료 및 문헌수집, 보존을 위한 자료관의 효율적 관리와 동학연구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규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조례 및 정책이 이루어진다면 경주시는 단순한 역사적 유산 보존을 넘어 동학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학이 추구했던 시천주(侍天主)와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모든 인간이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 인권존중 그리고 사회정의 실현의 근본적인 철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동학은 단순한 이념적 운동 아니라 민중이 직접 참여한 사회개혁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동학의 정신을 오늘날 경주시가 되살린다면 시민참여형 정책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발전모델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방향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역사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와 근대사의 변혁을 이끈 동학의 성지로서도 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경주시민 여러분!
동학은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와 평등의 정신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해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동해 의원입니다.
제게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경주시민의 노래와 경주를 상징하는 시화인 ‘개나리’, 시목 ‘소나무’, 시조 ‘까치’, 시어 ‘참가자미’, 시성인 ‘북두칠성의 계왕성’등 우리 지역의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시민들이 지역상징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시민의 노래도, 제야의 타종 행사나 시민의 날 행사 때 합창단이 부르는 것이 전부였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경주의 상징물과 함께 경주를 홍보하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몇 가지 홍보 및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온라인 홍보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SNS는 강력한 홍보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을 활용하여 상징물에 대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2030세대를 겨냥하여 상징물의 의미와 이야기를 담은 카드뉴스, 웹툰, 릴스 등을 제작하고 배포하고 확산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한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상영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둘째, 오프라인 홍보입니다.
경주시의 많은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시화가 만개하는 봄에 개나리꽃 축제를 개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자연스레 시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시화 명소를 조성해 간다면 또 하나의 우수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주시 입구 도로와 관광지, 공원에 설치된 전광판과 안내판에도 상징물을 게시한다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고 많은 홍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등 시정홍보지에 상시 게재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징물을 주제로 미술대회, 글짓기 등을 개최하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경주시민의 노래도 공무원 석회나 각종 행사 시 자주 듣고 부를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 및 시민합창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홍보방안이 될 것입니다.
셋째, 문화콘텐츠 활용입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과 접목된 홍보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징물을 활용한 에코백, 엽서,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카페, 레스토랑, 식당 등과 협업하여 상징물에서 영감받은 메뉴 개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넷째,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상징물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읍·면·동 지역별 사업 중에서 상징물에 관한 사업과 가정, 학교에서 직접 시민들이 시화와 시목을 심고 키우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는 시상과 함께 전시를 한다면 자연스레 이러한 상징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상징물들은 단순한 홍보용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다각적인 홍보방안들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고 우리 경주시민의 자긍심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해 의원입니다.
제게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주낙영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경주시민의 노래와 경주를 상징하는 시화인 ‘개나리’, 시목 ‘소나무’, 시조 ‘까치’, 시어 ‘참가자미’, 시성인 ‘북두칠성의 계왕성’등 우리 지역의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시민들이 지역상징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시민의 노래도, 제야의 타종 행사나 시민의 날 행사 때 합창단이 부르는 것이 전부였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경주의 상징물과 함께 경주를 홍보하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몇 가지 홍보 및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온라인 홍보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SNS는 강력한 홍보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을 활용하여 상징물에 대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2030세대를 겨냥하여 상징물의 의미와 이야기를 담은 카드뉴스, 웹툰, 릴스 등을 제작하고 배포하고 확산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한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상영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둘째, 오프라인 홍보입니다.
경주시의 많은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시화가 만개하는 봄에 개나리꽃 축제를 개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자연스레 시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시화 명소를 조성해 간다면 또 하나의 우수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주시 입구 도로와 관광지, 공원에 설치된 전광판과 안내판에도 상징물을 게시한다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고 많은 홍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등 시정홍보지에 상시 게재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징물을 주제로 미술대회, 글짓기 등을 개최하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경주시민의 노래도 공무원 석회나 각종 행사 시 자주 듣고 부를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 및 시민합창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홍보방안이 될 것입니다.
셋째, 문화콘텐츠 활용입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과 접목된 홍보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징물을 활용한 에코백, 엽서,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카페, 레스토랑, 식당 등과 협업하여 상징물에서 영감받은 메뉴 개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넷째,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상징물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읍·면·동 지역별 사업 중에서 상징물에 관한 사업과 가정, 학교에서 직접 시민들이 시화와 시목을 심고 키우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는 시상과 함께 전시를 한다면 자연스레 이러한 상징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상징물들은 단순한 홍보용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다각적인 홍보방안들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고 우리 경주시민의 자긍심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은락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정희택 의원님 외 일곱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에 따른 집회 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친 후 1월 31일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와 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22일 한순희 의원님 외 여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창의·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항규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동열 의원님 외 네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재필 의원님 외 세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순희 의원님 외 여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상도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최영기 의원님 외 여덟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월 4일 이락우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1월 20일 경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상임위원회 공통 소관인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인 경주시청 어린이집(변경)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섯 건, 문화도시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 추진 보고, 2월 3일 경주시장으로부터 문화도시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의 세부안건이 추가 변경 제출되어 총 열일곱 건의 의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 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정희택 의원님 외 일곱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에 따른 집회 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친 후 1월 31일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와 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월 22일 한순희 의원님 외 여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창의·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항규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동열 의원님 외 네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재필 의원님 외 세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순희 의원님 외 여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상도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최영기 의원님 외 여덟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월 4일 이락우 의원님 외 다섯 분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한 경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1월 20일 경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상임위원회 공통 소관인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인 경주시청 어린이집(변경)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섯 건, 문화도시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 추진 보고, 2월 3일 경주시장으로부터 문화도시위원회 소관인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의 세부안건이 추가 변경 제출되어 총 열일곱 건의 의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 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협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체 의사일정은 회의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전체 의사일정은 회의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주낙영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동협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경주시의회 첫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시의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2025년 시정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적 상황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삼국통일 이후 최대의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시민들의 하나된 뜻과 염원으로 이룬 결실이자 집행부와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일구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1조 3,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사상 최초로 본예산 기준 2조 원 시대를 여는 등 시의 살림살이도 든든하게 기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답게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가 4,800만을 초과했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1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 인사이트의 여름 휴가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와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준공하여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또한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으로 원전 해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농촌협약체결, 경주 이사금 브랜드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선정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남산 문화재구역 해제, 황남대교 준공, 양남 환서교 재가설 등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3년 연속 1~2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시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해 주신 의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시정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APEC 경주 발전에 획기적 전개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 읍성 성벽 복원 정비로 역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과 라원, 예술창작소,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경주만의 참신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이루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운전자금 및 수출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등을 추진하여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문무대왕 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수출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e-모빌리티 연구단지,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 미래차 소재부품 장비 특화 조성 등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과학영농 집약시설인 신농업혁신타운을 준공하여 우리 시를 신성장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고 해양레저관광 거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해양관광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문화관광 통합 환승 주차장, 안강읍·외동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보문~구정 간 도로와 흥무로 개설, 감포 중앙도시 계획도로 완전개통, 안강 칠평로 확포장, 유림 지하차도 구조개선으로 최적화된 교통망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신라왕경숲 황성공원 제 모습 찾기, 둘레길 조성, 동천~황성 천연숲길 등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형산강 하천 환경 정비 사업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친수 활동을 즐기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사업도 한층 내실있게 보강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외국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역시 세심하게 살피고 복합문화도서관과 종합운동장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동협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1,800여 명의 우리 경주시 공직자들은 시민의 행복과 경주의 미래를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의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주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동협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을사년 푸른 뱀의 해 경주시의회 첫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시의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2025년 시정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적 상황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삼국통일 이후 최대의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시민들의 하나된 뜻과 염원으로 이룬 결실이자 집행부와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일구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1조 3,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사상 최초로 본예산 기준 2조 원 시대를 여는 등 시의 살림살이도 든든하게 기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답게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가 4,800만을 초과했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1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 인사이트의 여름 휴가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와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준공하여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또한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으로 원전 해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농촌협약체결, 경주 이사금 브랜드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선정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남산 문화재구역 해제, 황남대교 준공, 양남 환서교 재가설 등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3년 연속 1~2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시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해 주신 의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시정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APEC 경주 발전에 획기적 전개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 읍성 성벽 복원 정비로 역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과 라원, 예술창작소,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경주만의 참신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이루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운전자금 및 수출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등을 추진하여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문무대왕 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수출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e-모빌리티 연구단지,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 미래차 소재부품 장비 특화 조성 등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과학영농 집약시설인 신농업혁신타운을 준공하여 우리 시를 신성장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고 해양레저관광 거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해양관광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문화관광 통합 환승 주차장, 안강읍·외동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보문~구정 간 도로와 흥무로 개설, 감포 중앙도시 계획도로 완전개통, 안강 칠평로 확포장, 유림 지하차도 구조개선으로 최적화된 교통망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신라왕경숲 황성공원 제 모습 찾기, 둘레길 조성, 동천~황성 천연숲길 등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형산강 하천 환경 정비 사업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친수 활동을 즐기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사업도 한층 내실있게 보강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외국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역시 세심하게 살피고 복합문화도서관과 종합운동장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동협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1,800여 명의 우리 경주시 공직자들은 시민의 행복과 경주의 미래를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의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주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협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84조 제2항과 경주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제1항에 따라, 임활 의원님과 김종우 의원님을 선임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방자치법 제84조 제2항과 경주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제1항에 따라, 임활 의원님과 김종우 의원님을 선임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동협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월 20일까지 휴회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주낙영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00분에 개의하여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월 20일까지 휴회코자 하는 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주낙영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00분에 개의하여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