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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H 회의록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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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한순희 대수 제9대
발언일시 2025-09-03
조회수 283
○한순희 의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한순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5분 자유발언으로 우리 이웃들의 작은 외침을 대신 전하고자 합니다.
경주 윗동천 금학마을은 오래된 자연부락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형성된 이 마을은 수십 년 동안 한 세대, 두 세대 이어오며 삶의 뿌리가 내려온 곳입니다.
경주의 원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주민들은 늘 조용히, 그리고 꿋꿋하게 이 지역의 한 부분을 지켜왔습니다.
그런 금학마을에 최근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200여 세대 규모의 한국수력원자력 사택이 이 마을에 신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기대했습니다.
새로운 이웃의 등장으로 마을이 더 활기를 띠고, 도로와 기반시설이 함께 개선되기를 바랐습니다.
공공기관의 사택이 들어오는 만큼 우리 마을도 같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겠냐며 조용한 기쁨을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한수원 사택에는 당연하게도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곳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금학마을 주민들의 주택은 도시가스 공급망에서 철저히 배제되었습니다.
말이 됩니까?
여러분!
몇 미터 앞에는 가스 배관이 지나가는데 길옆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여전히 가스통을 들고, 겨울이면 연료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는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직결됩니다.
한수원은 경주시의 큰 자랑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입니다.
그런 공공기관이 신축하는 사택이라면, 같이 상생하는 그 주변 마을에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스 배관망을 설치하며, 도로 밑으로 파이프를 묻는 작업을 하면서 바로 옆의 주민들을 외면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행정적 무관심과 구조적 소외의 결과입니다.
저는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그리고 관련 도시가스 공급사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금학마을 주민들에게도 공정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를 즉각 검토하고 시행하여 주십시오.
예산 문제입니까?
공사 구간이 짧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 지역 원주민은 대상이 아니다’는 인식, 그 벽만 허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역에 묵묵히 살아온 사람’보다‘새로 온 사람’을 더 배려하는 행정이 반복된다면, 이 도시의 정의는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학마을 주민들의간절함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주민들이 무리한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옆집과 똑같은 삶의 기본조건을 누리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경주시가 금학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행정, 공정한 행정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경주, 함께 살아가는 경주가 되길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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